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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• 도서관 : 문학섹션
    murrrrrrrrrrrrrrrrr 2009. 2. 12. 16:25
    도서관에서 이리저리 책을 훑으며 다니는 나의 모습은 내가 생각해도 너무나 탐욕스럽다. 학부생은 7권밖에 대출이 안된다는 사실을 아주 잘 알고있으나 왜그리 8번째 책이 마음에 들어오는지 안타깝다. 책이 좋다. 그리고 도서관이 좋다. 책을 사는건 어렵다. '구매'에 익숙하지도 않고. 샀다가 후회한게 대부분이다. 소유는, 본질의 가치를 떨어뜨린다.

    알랭드보통 <키스하기전에 우리가 하는말들> <우리는 사랑일까> 인기도서인데 두권다 있는 것을 보고 신기하게 생각하고 냉큼.
    투팍 샤커 <콘크리트에서 핀 장미> 그의 삶과 음악을 사랑하므로.
    T.S엘리엇 <황무지> 한글과 영문이 공존하여 표기되어 있어서. 오랜만의 시집.
    헤르만 헤세 <황야의 이리>
    레이몬드 챈들러 <안녕, 내사랑아> Farewell, my lovely .추리소설과 해문출판사의 시리즈를 좋아하는데다 표지가 클림트인거 있지. 안빌릴수가 없었네.
    가르시아 마르께스 <콜레라시대의 사랑1> 2권은 없었다.


    책 추천해달라는 사람, 싫어! 그렇게 자신의 무지를 표출해야 하는 걸까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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