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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고 70' : 한국의 칠십년대를 말하다영감 혹은 그 원천 (나의 취미생활) 2009. 10. 3. 19:34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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독일가는 비행기에서 보았다. 일기장에 리뷰도 써놨다. 언젠가 옮겨야지.
그동안 몰랐던, 관심 기울였던 다른 나라의 칠십년대가 아니라 한국의 이 시대에 대한 나의 오해와 무지가 적나라하게 드러남. JAL을 탄 덕분에 비행기에서부터 외국어와 맞닥뜨려야했다. 우울해지려는 찰나 차차랑 손경호의 연기는 한줄기 위안? 재미? 신선함? 이 되주었다. 그리고 바람에 흩날리던 조승우의 긴머리는 ....나의 취향-긴머리편애-을 더욱 더 고착시켰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