-
2013년 영화 결산 (total: 22)영감 혹은 그 원천 (나의 취미생활) 2013. 12. 5. 16:01
그 곳에서 염원했던 '문화생활의 꿈'을 마음껏 향유한 1년.
Best 3
1위. <나에게서 온 편지>
2위. <장고: 분노의 추적자>
3위. <누구의 딸도 아닌 해원>
+
<라이프 오브 파이>
selected by genre
horror/ <컨저링>
action/ <베를린>
thriller/ <화이>
scientific/ <그래비티>
romantic/ <아무르>
drama/ <블루 재스민>artistic/ <로렌스 애니웨이>
지나치게 두드러지는 문제의식이 거슬림
선vs악. 아무리 내가 어떤 생각을 갖고 있다 해도 말이지.
역시 뮤지컬 영화는 나와 안맞는다.
한 마디 대사를 3분 동안 노래하는 건 뭔가 비효율적이다....
아무르 (2012)
Love
7.8
- 감독
- 미카엘 하네케
- 출연
- 장 루이 트렝티냥, 엠마누엘 리바, 이자벨 위페르, 알렉상드르 타로, 윌리엄 쉬멜
- 정보
- 드라마, 로맨스/멜로 | 프랑스, 오스트리아, 독일 | 127 분 | 2012-12-19
고통스러운 사랑의 끝.
아픈 영화.
처음 만나는 3D +_+
광활한 바다를 유유히 유영하는 씬은 아직도 잊을 수가 없다.
스토리보다 그 이미지가 무척 기억에 남는다.
북한 스파이라는 고전적(?) 소재를
동시대적으로 풀어냄.
흥미진진.
현실감 있는 액션이 좋다.
가족과 함께...
느와르 노노 칼싸움 노노
서촌마을♡
해원은 왠지 익숙하달까... 이런 식의 여자애들,
또는 몇년 전 나.
될대로 대라!
장고:분노의 추적자 (2013)
Django Unchained
8
- 감독
- 쿠엔틴 타란티노
- 출연
- 제이미 폭스,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, 크리스토프 왈츠, 케리 워싱턴, 사무엘 L. 잭슨
- 정보
- 드라마, 액션, 로맨스/멜로 | 미국 | 165 분 | 2013-03-21
믿고 보는 쿠엔틴!
★ the best of this year!
힘빠진 왕가위.
10년쯤 지나면 이 영화가 다시 좋아질까?
홍상수 영화를 보다보면
왠지 영화과 애들은 저러겠구나 싶다.
이문동 익숙한 거리가 나와서 좀 신기했다.
재미있는 공포영화. 결론까지 한 편의 이야기가 완결된다.
깔끔하게 끝나서, 무섭지만 무섭지 않다.
재스민의 변화무쌍한 감정선을 따라가기 위해서라면,
여자 친구와 봤으면 더 좋았을 것 같다.
잔혹하나 완결성 있는 영화로 손꼽힐만 함.
등장인물들 연기 하나하나가 다 훌륭하고,
특히 여진구는 앞으로가 무척 기대되는 배우! *_*
아직 4D는 어렵다... 멀미가 나서 영화에 집중할 수 없었으나,
우주체험의 놀리운 신비를 경험함.
....
....
이 영화를 본후 전도 메일을 받았다. 왠지 무섭무섭;